제9회 다산대상 시상식 수상자가 선정되어 9월 12일(토) 다산유적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째 실시되고 있는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8월 25일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등 3개 분야에서 후보자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와 검증을 통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은 켈리그라피 디자이너 김성태 작가, 실용과학부문는 과학기술연합대학교 채연석교수, 사회복지 부문은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이다. 김성태 작가는 다산 탄신 250주년 관련 다산사상지도 제작 및 CD제작 타이틀 재능기부 참여, 각종 다산관련 제작 활동 실시하였으며, 전시회등의 작품 수익금 어린이재단 전액기부하여 다산의 정신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실용과학 부문의 채연석 교수는 액체추진제 과학로켓 국산화 개발, 나로우주센터 건설, 우주인 배출 사업 등 국내 우주개발 수준 향상 주도하여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큰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의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은 늘봄학교 생활지도(학교폭력 예방 및 자원봉사 등) 활동과 경주지체장애인 후원회장, 경주 BBS지부 운영부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 하였으며, 지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전개 등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