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구리시 동구동에 위치한 동구릉의 재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구릉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왕릉공감(王陵共感)” 문화잔치 컷팅식과 본행사를 하였는데, 이 행사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동구릉 개표소를 지나 홍살문을 뒤로 한채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 동구릉 안내판을 오효석동구릉관리소장 이 여러 사회문화인사를 모시고 설명하였다. 문화재청 나선화청장,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 김대현국장,조선왕릉 서부지구 허복수관리소장,창경국관리소 박정수소장,박영순 구리시장, 새누리당 박 창식국회의원, 새정치국민회의 윤 호중,신동화시의장,박석윤,진화자,장향숙,임연옥시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두환,구리발전전략연구소장 강호현 ,새마을문고 노염주회장 ,등이 축하차 참석하였다.
특히 이 날은 문화재청 나선화청장(羅善華)이 참석해서 분위기와 그 의미를 부각시켰다. 커팅식을 하고 뒤에 오솔길를 따라 설치된 안내판을 동구릉 오효석소장이 조선왕릉 소개와 왕의 탄생(태항아리 등), 왕의 국장행렬, 왕릉 조성 등 관련 자료 전시 직접 설명하였고, 함께 한 시민들도 연신 새롭게 알게 되는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사적인 의미 등의 편린을 듣고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국회 문화교육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박창식국회의원도 이 날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방송국 인터뷰로 한몫 거들었다.
“왕릉공감”행사는 동구릉 재실에서 행사를 가을의 정취와 역사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 날 입장객은 약 150여명 이상이 모였다.
이 날 사회는 김세희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하였다. 구리시 청소년 관현악단 “하랑”의 연주와 한국전통무용가 2인의 이승용,강금영의 “태평무”, 명창 염경애의 “판소리”,바리톤 정효식의 성악이 ,마지막으로 판소리와 성악의 앙상블도 백미였다.
한국무용과 창은 동구릉에 한국적으로 어울림을 더하였다.
역시 명창의 판소리는 역시 달랐다.
그리고 시민들은 명창과 성악의 조화의 한장면은 동구릉에서 마치 ‘ KBS 열린음악회’ 같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 날 문화재청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자랑인 동구릉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여서 특별히 참석에 응했고, 시민들과 같이 관람을 하였다.
즐거워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고, 향후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문화재인 동구릉을 보전과 개선사항에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답례로 박영순시장은 문화재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주어서 주말마다 왕릉음악회를 지원해 주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여 시민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행사가 끝난후 박창식국회의원은 행사끝까지 남아 행사 진행자를 위로와 격려하는 것을 잊지않았고, 불편한 사항을 의견청취하였다.
구리시 동구동 토박이로서 “구리발전전략연구소 “강호현소장이 동구릉의 보전 발전에 대한 내용을 하고 있다.
행사준비를 촘촘하게 총 지휘한 동구릉 오효석소장이하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깔끔하게 끝났다는 총평이다.
앞으로 동구릉이 구리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 아니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해야 할 남은 길을 많은 분들의 논의와 실천이 남은 과제이다. 동구릉 관람과 건설적인 의견을 있을 시에는 전화(031-563-2909)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 (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