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화재의 절반이 부주의에 의한 안전대책 추진
– 관내 138개소 공사장 외 화재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금년 5월까지 대형화재 사고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온 + 강한바람 + 낮은 습도 등 기후적 요인으로 봄철에는 최적의 발화조건이 형성 되는데, 최근 3년간 구리시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하면 겨울철(50.6건)보다 봄철(52.6건)에 더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역시 겨울철(1.3명)보다 봄철(1.6명)에 더 많이 발생했다.
아울러, 봄철화재의 51.2%(81건)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밝혀져 따뜻해지는 기온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는 ▲ 소방특별조사반을 통한 고시원 및 학원 등에 대한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일제 단속 ▲ 관내 138개소 공사장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 관광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을 위한 관내 9개소 숙박시설에 대한 일제 소방점검 ▲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12개소, 구리시장 및 농수산물시장에 대한 화재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봄철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되는 만큼 화재예방에 구리시민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 된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