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파고를 넘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농업과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
– 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교육실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 소득기술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비한 시설채소 고온기 안정생산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분화류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저면관수베드 등 시설개선 기술시범사업 등에 선정된 대상농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부가가치세 환급이 적용되는 농업용 기자재 내역이 2017년 2월에 개정되어, 기존 46종에서 59종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추진 시 환급되는 품목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권순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로운 농업기술이 인근농가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에 임해 줄 것”을 대상농가들에게 당부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사업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가 강하고 파급 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수호 소득기술팀장은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인 예산 신속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