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응급의료 역량강화
– 시민의 접근성 향상 위해 단체신청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 실시 예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4월부터 11월까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월2회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신청을 하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부터 최종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 중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이하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리시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응급의료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하고 있다.
보건소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시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心) 지킴이 ” 자원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인데 이들은 심폐소생술관련 각종 교육, 행사 및 캠페인 등에서 보조자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교육은 인창동 보건소와 수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실시되며 참여신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전화 550-8640)으로 하면 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