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구강건강에 관한 체험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 습득
– 30명 수료 후 전문가로서의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서 봉사활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과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구강관리지도자‘덴티맘’교육을 지난 20일~29일까지 4일간 진행하고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덴티맘은 구리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구강전문교육 4회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로 이루어진 구성원들로써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4기의 교육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현재 30여명이 보건(지)소와 경로당,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덴티맘 본 교육은 대상자에게 맞는 올바른 잇 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등 개인구강건강에 관한 체험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익힌 후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문동 거주 김모씨는 “평소 내가 구강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자부했으나 교육 과정을 통해 잘못된 습관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구강관리 지식을 이웃에게 전달하여 시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자원봉사자‘덴티맘’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구강건강생활 실천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