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학생발명전 석권, 구리.남양주시 예비 발명가들의 요람
– 발명교육센터 심화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들과 간담회도 열려
4월 20일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국 199개 발명교육센터 중 우수운영 발명교육센터로 도농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교장 정광옥)를 방문하였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우리나라 발명진흥사업을 총괄하며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명가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날 이준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비롯한 주요 발명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던 학생 발명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의 문제인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명교육센터 기초반 학생들의 ‘진동을 이용한 발명품’ 수업을 참관하였다. 여기서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센터에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가면,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발명교육센터 심화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들과 발명교육 발전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경청하였다. 학생들은 발명교육센터를 다니게 되면서“다른 사람들이 겪는 불편들을 무심히 넘기지 않고 문제해결방법을 고민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발명을 배우고 나서 변하게 된 습관들을 이야기 하였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도농초등학교 교장, 교감 및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부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들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발명이야말로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임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서 발명교육센터 재학생들은 기술의 발달에 맞는 새로운 발명교육에 대한 의견들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코딩교육과 3D프린터 등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한국발명진흥회 임직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발명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석 부회장은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으로 창의성 교육을 강조하며,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선할 점들을 찾아보면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는 현재 기초과정 2개반, 심화과정 1개반, 특별과정, 1일발명교육과정 등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리‧남양주시의 학생들의 창의발명교육에 힘쓰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