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제주 해비치 문화예술 시상식’ 문화예술회관 성공적 모델 평가’
- 관장의 예술경영 돋보이는 한 사례로 구리아트홀 부흥기 이끌고 있어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이‘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구리아트홀 문철훈 관장 news-i db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12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문예회관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구리아트홀은 올해로 개관 5년차에 불과한 신생 공연장으로는 괄목할만한 성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문예회관지원공로상 등 총 5개 분야 10개의 상중에서 장관상은 총 4개이며 이중‘문예회관상’은 단 1개이다. 선정기준은 운영활성화,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 4개 항목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2017년 6월 현재 구리아트홀 분수광장 news-i
이번 수상으로 구리아트홀은 단기간에 중소도시 직영 공연장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성공적 모델로 인식됨으로써 명실상부 최우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구리아트홀 홍보 대형간판 news-i
앞서 구리아트홀은 지난 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전국 문화기반 시설 총람」 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지자체 직영 공연장 132개소 중 ‘공연 및 대관수입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리아트홀 문철훈 관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아트홀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을 대신하여 받은 상으로 알고, 앞으로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 호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구리아트홀은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기획공연 유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전시 확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사랑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의 전당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