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6월 12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지회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를 초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응대 시 기본적인 수화요령 및 경찰업무 관련 의사소통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화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경찰관들은 민원응대 및 사건처리관련 대민 접촉부서 경찰관들이며, 이들은 현장에서 동료경찰관들에게 전수 교육을 실시, 남양주 경찰 모두가 원활한 수화를 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표로 진행 되었다.
이번 수화교육은 경찰관들의 기본적인 수화표현 습득으로 청각· 언어장애인 범죄피해자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금일 진행된 수화교육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와 공감받는 대민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