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 동구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리더로써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되었다.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은 가상 재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간접적 체험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동구중학교 2학년 학생 박필립 등 4인 1팀이 되어 지하철사고 및 주택화재 팀별 미션 수행 등을 평가에서 초등부 최우상을 차지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평소 안전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한편 구리소방서에는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소방장 변재동은 “학생들이 각종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면서 “구리시 학생들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