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전략의 승리
- 혼연일체로 함께 한 구리남양주 시민의 승리
- 구리시 발전의 도약 신호탄 될 듯
- 구리남양주시와 양주시 공동 선정으로 win-win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약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5시 30분경 구리,남양주시, 경기 북부테크노밸리가 선정되어 그동안 수도권 위성도시중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구리시,남양주시가 판교와 같은 테크노밸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정되었다.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로 선정된 구리・남양주시 테크노밸리는 구리시의 사노동과 남양주시의 퇴계원 일원 30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입지적으로 다른 경쟁 도시인 양주시에 비해 서울 도심 및 강남접근성, 서울 통근율이 높은 대도시 노동시장 유리, 전문직 종사자 비율이 높은 점,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산업구조 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구리시에서는 20만 인구중 16만 5천명의 시민이 서명을 하였고, 구리남양주시의회의 공동결의문 채택 ,아울러, 선정전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신호가 되어, 한양대, 삼육대 등의 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 등 화전양면의 전략을 구사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실제로 고심 끝에 결정한 후보지는 국도 43호선, 경춘선, 지하철 8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후보지에서 바로 인접한 갈매・별내・다산신도시, 진건뉴스테이 등 쾌적한 거주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경기도 트라이앵글 최첨단 산업벨트 구축이 예상되며,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가 선정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인 기술인재들이 모이는 하이테크 산업단지로써 그 안에서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블루오션의 창업생태계들이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통한 플랫폼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경기도가 추구하는 동반성장・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써 미래형 혁신클러스트 도시 조성을 강력하게 약속한 바가 있다.
이로써, 구리시는 가시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형국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