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인력 243명(소방공무원 135, 의용소방대원 99, 사회복무요원 9)과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취약대상에 기동순찰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소방출동로 확보 필요지역 소방순찰 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이와 관련,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12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14일 오후 2시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약50여명이 참석하여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역사에서 귀성 시민들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리시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