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2017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겨울철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 추진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관중심에서 시민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24개 시민단체를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재난 대비‧대응 조직으로 재정비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창설을 추진하며 오는 3월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의 역량과‘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창단으로 재난 대비‧대응의 주축이 될 시민조직의 역량을 합쳐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재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확고한 재난예방과 대응으로 안전도시 남양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