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3월 12일 오전 11시 구리시 브리핑룸에서 구리시민의 집단지혜를 모토로 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전제 하에『사람 먼저, 시민 먼저』라는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그 동안 지역에서 200여회의 포럼을 개최하며 축적된 의견과 지난달 23일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모아 시민명령 1호로 도시재생 활성화, 시민명령 2호 맞춤형 복지 구현, 시민명령 3호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제시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시민이 먼저인 정책과 지방자치의 균형발전 정책들을 구리시가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라는 출마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신태식 전 시의원과 고준선 전 구리시청소년관장, 신금석 구리YMCA 이사가 함께 참석하여 이번 구리시장선거에 나서는 권봉수 예비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 6·13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
출 마 선 언 문
안녕하십니까? 권봉수입니다.
저는 “사람 먼저, 시민 먼저”인 꿈과 희망의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6.13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구리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리시장 출마와 관련한 저의 소신을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기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시민이 먼저다!!!
우리는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고, 적폐세력들이 망가뜨린 민주주의를 점차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사람이 먼저”라는 국정철학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지방자치에서도 구현해 내야 할 시민철학, 시정철학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기반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성공시키기 위해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리시에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시장이 주도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리시의 민의는 시민대토론회, 원탁회의, 마을총회 등 집단지혜가 발현되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모아가겠습니다.
구리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은 갈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들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하고, 집단지혜를 모아 구리시의 미래 비전을 이루어가는 자치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항상 시민을 생각하고 우선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시민과 함께 운영하고 집행해가는 구리시 행정체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지난 6년 동안 200여 회가 넘는 느티나무포럼을 통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구리시, 꿈과 희망이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집단지혜를 모으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특히 제205차 느티나무포럼에서 개최한 ‘120인 원탁토론회’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제안하여 주신 세 가지 명령을 우선적으로 받들겠습니다.
첫째, 시민명령 1호로 도시재생의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낙후된 구리도심의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형성, 클린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래서 마을이 살고 공동체가 살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수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구리시를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여는 꿈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명령 2호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복지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마을공동체와 사회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행정 중심의 복지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생활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이에 소요되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족, 자립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셋째, 시민명령 3호로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 정책을 우선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유명무실해져 가는 혁신교육지구를 다시 정립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순수교육예산을 전체 예산의 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시민교육이 일상화된 평생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의 집단지혜를 모아 만들어주신 수많은 정책제안이 있습니다. 대다수 구리시민이 겪는 일상적이고 불편한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제안으로서, 행정시스템과 예산만을 탓하며 안이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시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들입니다.
저 권봉수는 시민들이 제안해주신 정책들을 100% 수용하여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면 시민들과 함께 다시 집단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함께 풀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촛불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구리시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개혁의 주체가 되고 혁신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뛰어난 영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개혁과 혁신이 필요한 구리시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은 바로 구리시민입니다. 구리시민의 집단지혜와 참여만이 진정한 개혁과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시장이 되어 시민의 집단지혜를 모아내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시민 먼저’ 캠프는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 주역이 되시고자 하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언제든지 눈과 귀를 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권봉수와 함께하는 ‘시민 먼저’ 캠프는 평소 구리시의 개혁과 혁신을 생각하고 실천해 오고 계시는 분들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선거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집단지혜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를 만들고 이끌어 오셨던 신태식 전의원님, 청소년수련관장을 역임하신 고준선 전의원님, 구리YMCA 시민사업위원장을 맡고 계신 신금석 회계사님께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시민 먼저’ 캠프를 이끌어 주기로 하셨습니다.
구리시민 여러분!
구리시민들과 함께 북풍한설 찬바람을 맞으며 이룬 촛불혁명을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체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시민의 힘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시민이 먼저인 정책과 지방자치의 균형발전 정책들을 구리시에서 앞장서서 실현해 가고자 합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먼저인 구리시!!,
집단지혜와 창의로 소통하는 구리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권봉수에게 촛불혁명을 이루어낸 구리시민의 그 열정을 보태주십시오. 항상 시민이 먼저임을 생각하고 시민의 명령을 수행하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