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공동체치안 강화 및 사회적약자 보호, 경찰의 인권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 범죄피해자 지원과 안보치안 내실화를 위해 남양주시 예비군지역대와 협업치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남양주경찰서에서 경찰서장, 기능별 과장, 남양주시 예비군지역대장과 읍·면·동 예비군중대장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은 공동체치안 내실화와 성폭력·데이트폭력 등 범죄예방, 통합방위 훈련 등 안보치안 확립체제 구축,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협력과 경찰의 인권보호 향상을 위한 의견 교류, 전화금융사기 등 사이버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도의 협업치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예비군 훈련 시 필요한 경찰 지원과 예비군 대상 경찰 추진사항 홍보와 각종 범죄예방 설명 등 경찰과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남양주시 예비군지역대는 3만여명의 예비군들이 소속되어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보위해사범 발견 등 협업과 소외된 사회적 약자 발굴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비군 의견 청취와 홍보 등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큰 조력자로 역할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찬석 예비군지역대장은 “3만여명의 남양주 예비군지역대가 치안확립에 공감할 수 있는 경찰의 조력자로써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협업치안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