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수동면 소재 ‘물맑은 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유관기관, 지역주민, 초등학생들과 함께 산철쭉 등 관목류와 홍단풍 등을 식재했다.
이석우 시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특히, 새싹같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석하여 기쁘다.”고 하면서, “이번 식목일 행사를 갖는 물맑은 수목원은 작년에 개원했는데, 개원까지 2,977일, 약 8년이 소요되어 그 의미로 오늘 관목류 2,977그루와 홍단풍을 심는다.”고 밝히면서, “특히 요즘 미세먼지로 고생해 걱정이 많은데, 미세먼지를 저감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숲을 가꿈으로써 가능하다.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목원 내 붉게 물든 경관을 조성하여 수목원을 지역 내 명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