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12일(목) 구리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파트너 및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신청자 20명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호선 교수(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을 강의하였다. 이어서 치매안심센터 신화주 간호사가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에 관한 교육을 하였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가 되면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치매 예방 관련 정보 알리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신현관 구리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 어르신의 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