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운율 맞추어 친근한 구리시 만들 목적
-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도 20여종 만들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 해 초 제안제도를 통해 채택된 구리시 홍보 캐릭터 ‘너구리가족’ 활용 제안을 채택하고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하고 특히,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포토존 설치 운영과 함께 명칭 공모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캐릭터 명칭 공모는 14일 접수 마감하며 ,18일 심사 결과를 통하여 5월 25일 구리소식지에 너구리 가족 명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홍보 캐릭터인 ‘너구리 가족’을 시청 홈페이지, 구리소식지 등에 활용하고 이를 상품화하여 머그잔 등 각종 기념품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의 경우에는 고양이, 장성군은 홍길동 등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캐릭터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를 연상시키는 ‘너구리 가족’캐릭터 홍보를 통하여 구리시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며,“향후에는 이를 활용하여 상품화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