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제287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에 참석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마을버스 차고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여성회관 신축 건립 공사현장, 시청사 증축 건립 공사현장, 구리토평 가족캠핑장, 토평동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집행부로부터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사항과 안전관리대책, 안정성여부, 사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 주차장을 점검하며 현장확인 최초로 코어드릴을 사용하여 바닥 보수포장 두께를 실측하고,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을 방문하여 고사목 30여주를 보식할 것과 마을버스 차고지를 방문하여 합리적인 노선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시청사 증축 건립 공사현장, 여성회관 신축 공사현장의 진행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장마철이 시작되므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수박 겉 핥기 식의 현장확인이 아닌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윤 의장은 “직접 듣고 느끼는 현장의 소리만큼 의정활동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라며 “관내 주요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에도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