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경기도 구리시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소속 박남춘의원을 통해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후보자 사진제공: 행자부 news-i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의원은 3시 25분경 추가질의를 통해 홍윤식 후보자에게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1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창조디자인 사업인만큼 적극적인 검토를 해줄 것을 주문했고, 홍윤식 후보자는 “가능하면 이런(GWDC) 대규모투자사업 같은 경우는 지역일자리라든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현재 GWDC 사업은 작년 3월 국토부가 행자부의 심의를 조건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조건부 해제시켰고, 금년 5월 예정인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의위원회>의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윤호중의원은 “GWDC 사업은 공사채 발행 규모를 당초 5,359억원에서 3,829억원으로 1,530억원 감소시켰고, 부채비율 역시 111%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편이다. 경기도시공사 역시 2015년 10월 26 일GWDC 조성사업 공동참여 의사를 표시한 바가 있어, 구리시에서 행자부 요구사항을 보완하고 있으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허득천편집발행인 (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