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와 함께하는 팔당대첩프로젝트 2년째‘순항중’
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경민)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함께 추진 중인 ‘팔당대첩프로젝트’가 2년째 순항중이다.
‘팔당대첩 프로젝트’란 販(팔)(장사_market) 當(당)(집) 大楪(대첩)(밑반찬)이라는 뜻으로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부모 ‧ 조손가정 등 저소득 위기가정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나눔마켓,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의 3가지 테마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팔당수력발전소에서는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5,200만원의 사업비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나눔마켓 월 평균 290명, 주거환경개선 총 30가구, 밑반찬 월 평균 70명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원받은 김OO씨는 “몸이 좋지 않아서 거동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수리 사업을 통해 안전 바도 설치하고, 문턱도 없애서 집 안에서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명절 및 혹서기, 혹한기 등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기 쉬운 시기마다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주시는 팔당수력발전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