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관내 취업준비생 대상으로‘필요한 도움만 쏙쏙! 간단하고 똑똑한 취업준비!’라는 타이틀로 일자리카페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개인별 취업준비도에 따른 선택형 취업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한 구직기술 강화 및 취업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면접의상 대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문화·소통·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느슨한 연대를 지향하고자 한다.
일자리카페의 주요 참여자인 90년생은 삶의 가치와 재미를 중시하고 간단하면서 솔직한 세대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끈끈하지 않고 떨어져 있지만 필요한 경우 연대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이 원하는 때에 필요한 도움을 받길 원한다.
이러한 참여자의 특징과 2020년 트렌드를 반영하여 청년들의 문화·소통·학습·힐링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문화 및 멘탈 관리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취소 조치되었던 취업로드맵 컨설팅은 오늘 2월 18일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클리닉,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준비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운영한다.
‘일자리카페’는 만18~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면접의상 대여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코칭, 취업스터디 운영, 우수박람회 동행·코칭서비스 등 청년들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카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031-590-2680)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