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관내 노인 및 아동 대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월 10일(월)부터 남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시작하여 경로당까지 순차적으로 인체에 무해한 치아염소산수 제품의 살균소독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2월 14일(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5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600여명에게 교과학습지도, 일상생활관리, 통합돌봄을 실시하고, 경로당은 526개소로 29,000여명의 노인회원에게 여가를 즐기는 장소를 제공하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소독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소멸될 때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방역소독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이 근로하기 적합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으로 저소득 계층의 자활참여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재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환경사업단을 포함한 9개의 사업단에는 187명의 취약계층 참여자가 근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성과가 우수한 2개 사업단의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