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까지 인하한다.
남양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트랙터와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 157대이며,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농업기계 임대신청 후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구형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에서 적용가능 한 공유경제 개념을 넓히고, 농업 경영비를 절감해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계운영팀(☎590-2578, 4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