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간 휴교에 들어간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에 대비해 관내 32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감소 추세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 오프라인 개학으로 전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 사태를 사전에 방지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교육부 지원기준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지원한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완료된 정원 600명 이상의 관내 90개 초․중․고등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32곳이다.
시는 오프라인 등교로 전환되기 전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