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8일부터 토평동 시립 꽃양묘장의 여름 꽃을 출하해 도심 곳곳을 봄꽃에서 여름 꽃으로 단장한다.
이번 새롭게 식재되는 꽃은 일일초, 페츄니아, 접시꽃, 베고니아, 다알리아 등 화려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다.
시는 28종 12만본의 여름꽃 묘목들은 장자대로, 아차산로, 경춘국도, 갈매중앙교
등 36개소의 주요 도로변, 교량, 가로등, 공터에 식재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갈매동 및 주요도로변 난간걸이를 페츄니아 웨이브 꽃으로 장식해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과 함께 도심의 유휴 공간을 조성하는‘게릴라 가드닝’사업 부지와‘구리 시민정원단’이
관리하는 동구하늘정원 등 7개소에도 이번 출하되는 여름 꽃으로 활짝 단장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