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告

구리시민들에게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서형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월 7일 밤에 숙환으로 65세로 별세하였다
고인은 3선의원으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였고, 평상시 태극기를 단 자전거로 지역구와 시민들을 만나는 소탈한 정치인이기도 했다.

고인은 학창시절에 웅변을 좋아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여러 차례 했을 정도로 뛰어난 언변을 지녔고, 일본의 독도침탈 망언에 독도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미 가족의 호적을 독도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

일본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에 가서 서형열 도의원이 일본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지정 철폐 촉구를 위해 일본 현지로 출국한 바 항의방문단 독도수호전국연대(대표의장 최재익) 5명이 21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측 경찰에 연행된어 돌아온 일화는 많은 시민을 감동케 했다.


또한, 여당과 야당 의원들에게 폭넓은 친화력과 공감능력이 탁월해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을 숙연케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무리 넘어져도 일어나면 다시 걸을 수 있다’가 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기 여사와 외동딸 서지혜 씨가 있다.
영결식은 구리에서 발인하고, 수원에서 도의회 장으로 치르고 구리시립묘지에 11시 30분~12시쯤 도착해 안장할 예정이다
– 영안실: 한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10일(수) 07시
– 장지: 구리 시립묘지
– 상주: 서지혜
* 도의회 장은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6월 10일 9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