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비를 마친 이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
이천시는 토요일인 지난 13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산수유둘레길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정개산-원적산과 연결된 산수유둘레길구간(전체 21.7km 중 5.3km)에 대해 최근 정비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
기존 임도를 따라 운영하던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회피하여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을 찾아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 등을 두루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