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현금 14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현장접수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미만이며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랑구 영세 자영업자 24,790명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청 4층 다목적회의실 및 중랑구 내 우리은행 7개 지점에서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단, 유흥업종이나 사행성 업소는 제외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15일 기준 출생연도 끝자리 0을 시작으로, 16일은 ‘1’, 22일은 ‘5’, 26일은 ‘9’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29일과 30일은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청에서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우리은행에서는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70만원씩 2회로 나누어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방문하거나, 120다산콜센터 및 중랑구 자영업자 생존자금 콜센터(☎02-2094-1170)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