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안산단원구갑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고영인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확정되었다.
21대 국회 개원 후 보름만인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소속 상임위가 결정되었는데, 고영인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로 확정, 상임위 배정 희망 1순위에 보건복지위원회 지망을 썼던 고영인의원의 바람대로 배정된 것이다.
이날 본회의는 미래통합당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참여로 안타까운 장면이 펼쳐졌으나, 원구성 처리기간이 일주일 이상 지난 시점이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은 한정애 위원장을 포함, 여당 간사에는 김성주의원, 남인순, 인재근, 정춘숙, 강병원, 강선우, 고영인, 권칠승, 김원이, 서영석, 송옥주, 신현영, 최혜영, 허종식 의원 등이었으며, 미래통합당은 이명수, 김희국, 백종헌, 서정숙, 송석준, 이종성, 전봉민 의원, 비교섭단체는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포함되었다.
고영인의원은 “늘 꿈꾸어 왔던 불평등이 해소되고 미래의 삶이 안정되는 국민안전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는 소회를 이야기하며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민의 삶도 살펴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는 길에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