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7월 한 달간 시민응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여파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과 감동을 전달하고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양주를 삶의 터전으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소소한 감동스토리와 양주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주제로 ‘양주이야기 사연공모전’과 ‘양주에 가면 000도 있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주이야기 사연공모전’은 ▲양주에서 살며 일상의 행복을 느낀 소소한 에피소드 ▲시민이 직접 겪은 가슴 뭉클한 사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는 이야기 등을 담은 사연을 모집한다.
‘양주에 가면 000도 있고’는 양주의 자연, 관광지, 역사유적, 박물관, 미술관 인물 등 양주를 배경으로 한 멋진 풍경이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단 사진 응모 시 제목은 ‘양주시에 가면 000도 있고’로 기재하고 2MB 이상의 JPEG 형식 사진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사진의 판권은 양주시가 소유한다.
이벤트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에 가면 000도 있고’ 의 경우에는 양주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응모 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선작은 8월 20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양주이야기 사연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최우수 1명에게는 10만원, 우수 2명에 5만원, 장려 5명에 3만원 등 시상금을 제공하며 최우수와 우수 수상작은 ‘함께그린양주’ 소식지에 게재된다.
또한, 당선자에게는 제8기 시민기자 선발 시 우선 선발의 특전을 부여한다.
아울러 ‘양주에 가면 000도 있고’에 응모한 작품 가운데 당선작 30작품을 선정, 감동이 인형과 설운도 CD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