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7일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첫 행보로 코로나19 대응기관 현장방문에 나섰다.
시의회 의장단은 관내 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히 우려하며, 개원까지 미루며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성남시의료원과 보건소 등의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창근 의장을 비롯한 조정식 부의장, 마선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미래통합당 대표의원, 박영애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 김선임 경제환경위원장,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 최현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순 윤리특별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기관 방문 전 사전 발열체크 및 방역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며 방역 현장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코로나19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작으로 성남시의료원, 3개 구 보건소, 분당재생병원 선별진료소를 순회하며 방역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