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주원)는 8월 6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 마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금년도 마을축제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던 5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이 반납된 마을축제는 비산1동이 대표하는 ‘샘고을 마을축제’다.
비산1동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의 노고에 대해서 서로 위로하기 위해 ‘샘고을 작은 음악회’를 지역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개최하여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