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장기요양지원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남양주2)은 18일, 종합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청년기본소득 집행 잔액 반납지연 등을 지적했다.
문경희 부의장은“도내 장기요양기관에는 20여만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력관리가 필요하다”며“장기요양지원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신의 노동권을 보장받고 처우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분들이 제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자신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경희 부의장은 청년기본소득 반납액 과다 및 반납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반납 마무리와 북부지역 의료 현황 통계 부실, 경기도의료원 장비 구입과 관련한 전략적 구매 필요성 및 장비 유지보수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