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년창업 요람인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창업가와 기업을 오는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송, 정보통신, 전파, 소프트웨어 등 ICT 및 기타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1인당 월 3만~5만 원 가량의 관리비만 내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개별사무실, 개방형 사무공간, 미팅룸, 회의실 등이다.
특히 구는 지난 9월 새로운 운영수탁기관으로 (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하고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제 해결형 멘토링, 입주기업 마케팅 및 뉴스자료 배포, 협력투자사 투자 연계,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크레딧, KG 이니시스 결제수수료 우대 등 창업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ongpaict.com/)를 참고하거나 센터 사무실(☏02-2142-195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창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2018년 12월부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중대로 135 서관 11층)’를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인근에 위치하여 좋은 접근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 휴식공간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더불어 같은 건물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고용노동부 동부지청, 기술보증기금 등 연계 시설이 자리해 편의성도 갖췄다.
지난 2년 동안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34개 기업이 입주해 매출실적 40억여 원, 일자리창출 280여 명, 특허 및 실용신안 약 70건 등의 성과를 얻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