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박창식 현국회의원이 4.13. 총선을 위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3월 5일(토) 2시부터 3시간정도 진행되었다. 이 날,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천여명의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발디딜 틈이 없었고, 미리 설치된 대형모니터로도 참여한 시민과 지지자들의 시선을 잡기에는 불충분했다.
개소식은 초청인사소개 – 박창식후보 약력소개 – 박창식 후보자 인사말 – 화동의 꽃다발 전달- 만세삼창 – 필승선거다짐 떡커팅식-화동의 꽃다발 전달-선물전달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중 눈에 띄는 부분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장애우들을 위한 행사의 일련의 모든 과정을 수화통역가를 지원배치했다는 점이다. 평소 디테일의 힘을 믿고 실천하는 박의원다운 조치인듯 하였다.
개소식에는 전현직 정치인, 노인회 간부, 보수단체회원 ,향우회, 당원, 시민들이 참여하였는데, 눈에 익은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분위기와 열기를 배가시켰다. 전용원 前 국회의원의은 4.13선거에서 그동안 여도(與道)였던 구리시에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새누리당시장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가평군에서 지원 나온 정병국 국회의원(前 문화부장관)은 정의원 지역구인 가평군에 갈 때마다 구리시에 지나면서 빚을 지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본인이 문화부장관으로 재직했던 사람인데, 본인 지역구에서 불러도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오질 안는다며, 박창식의원의 역량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구리시가 더 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닌 교육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박의원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리고, 한국예술학교의 구리캠퍼스 이전도 박의원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언을 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김을동 의원도 본인이 송파구에서 새누리당의 정치적 영토를 넓혀 ‘광개토여왕’이라는 별명을 소개하면서 구리시와 송파구의 문화적인 벨트를 연결하자고 제안하였다. 진박인 홍문종의원은 본인이 양주와 구리가 원래 같은 지역이었고, 조선시대에는 목사(牧使)가 할일을 지금은 국회의원이 한다고 했다. 교육문화에 박의원만한 인물이 없어 언젠가 교육문화체육부장관도 하실 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파구 박인숙의원도 “송파구의 모든 지역구를 새누리당에서 장악하고 있는데 일을 추진하면 야당인 박원순시장이 발목을 잡는다며, 구리시장도 새누리당에서 나와야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번에 남양주병지구로 출마하는 주광덕의원은 인사말에 개소식 축하의 덕담과 함께, 그동안 인사못하고 남양주시로 지역구를 옮기게 된 이유를 사과하고 용서를 빌고, 마음의 빚을 해소하며, 박창식의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무성, 이정현,나경원, 조윤선의원 등의 동영상 메시지도 두루 박창식의원이 새누리당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교육문화 분과의원으로서의 능력 , 그리고 균형있는 처신 등을 소개하는데 충분했다.
이어서, 연예인들 중에 박상원씨는 본인이 “박창식의원의 후원회장”이라며, “사월이 아빠”로서 “박의원이 한류의 시발점”이 었음을 말하며, 박의원과의 긴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준호씨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에게 잘하는 분이 정치를 잘 할 수 있다고 했고, 국악인 김영임씨와 희극인 이상해씨가 구리시에 박의원의 인연으로 자주 오고 있고, 가끔 시장에서 막걸리도 한다면서, 인간적으로 박의원이 훌륭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예인들이 나올 때 마다 환호를 지르는 시민들이 있어 연예인들의 인기를 실감했고, “잘생겼어요”, “좋아요”,”구리시에 자주 오세요” 등의 시민들의 마음이 중간중간 흘러나왔다.
박창식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집권여당의 힘을 강조하면서, 구리발전의 원동력이 될 별내선,구리선의 씨앗을 뿌린지 9년여 지났지만, 정체된 것을 집군당의 힘으로 탄력을 받아 지난해 별내선 완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6.4.지방선거 공약으로 구리시-세종시간 고속도로의 추진으로 구리시는 이제 서울동북부의 교통의 요지가 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간에 관심이 많은 박영순 前 구리시장의 GWDC(구리월드디자인센터)의 나무를 뽑을 생각이 없고 , 한술 더 떠,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박의원의 의지로 토평동 구리월드디자인센터의 24만평 부지의 그린벨트를 풀 것이고, 이 곳에 복합 리조트단지, 창조문화 스마트밸리를 건설하여 구리시에 “웅성웅성 문화융성”, “한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토평동 구리디자인센터 말고 사노동, 갈매동 등의 그린벨트 해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특히, 조선왕조의 9분의 왕비가 계신 동구릉이 천혜의 구리시의 64만평 왕릉이자, 정원이기에 체계적으로 가꾸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의 합리적인 개발을 위해 구체적으로 주변을 개발해서 세계인들이 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작지만 강한 구리시, “강소도시”를 민들겠다는 의지가 백경현시장후보와 같이 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필승떡컷팅식과 화동들의 꽃다발 증정식 그리고 붓글씨 액자 전달이 있었고, 자리를 뜨지 못한 지지자 및 내방갹들을 위한 박후보의 일일이 아수를 청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행사가 마치게 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다수의 시민의 의견은 “구리시의 박의원만의 국회의원선거가 아닌 2-TOP으로서 백경현 시장후보와 손잡고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전용원 前 국회의원과 집권당 새누리당의 현역 실세의원들의 격려사가 모두 박후보가 여권프리미엄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확인시킨 점”, “구리월드디자인센터의 계획 폐지 말고도 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확장하고 대규모사업을 진행시킨다는 점”, “장애우들을 배려한 수화 통역지원을 하여 “박창식은 감동입니다”를 적게나마 실천한 점”, ” 대선 축소판 같은 열정과 열기를 느끼게 했다는 점”, “개소식 전체 진행과정을 첨단 360도 입체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 , “생각보다 30~40대 젊은 층들이 많이 와서 구리시 국회의원 정치 풍향계에 움직임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는 점” 등이 성공적이라고 하는 부분이 후문이다.
개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탭의 역할과 기능이 최적화되었고, 이번 선거는 해볼만 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선거사무소 개소식만의 단순 이벤트가 전부가 아닌 이유이다.
기사작성 허득천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