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의정활동과 관련된 법률적 사안에 대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법률고문을 신규 위촉했다.
장현국 의장은 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이정호 변호사와 김지은 변호사에게 ‘경기도의회 법률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현국 의장은 “도의원의 77%인 109명이 초선으로 조례안 발의, 정책 심의 등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전문가의 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라며 “자치입법 관련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변호사(59년생)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5년 이상 법률전문가로 활동해 온 배테랑 변호사로 현재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김지은 변호사(82년생)는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대법원 국선변호인에 선임돼 활동한 바 있다.
법률고문의 위촉기간은 1월1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총 12명의 법률고문과 2명의 입법고문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