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21.3.26. 국제로타리3600지구 광릉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탈북민에게 이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탈북민 A씨는 “코로나 19로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화사한 봄 이불을 선물해 주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었고 우울했던 마음까지 한결 밝아졌다.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웃으며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박상경(총경) 경찰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개척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탈북민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로터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