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제 20대 구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가 국회의원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 출마선언문 전문(全文)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입니다.
저는 오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리시 지역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1.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던 새누리당 정권 8년만에
높아지는 가계 부채와 실업률, 극심한 불평등과 중산층 붕괴,
경제성장율 둔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대한민국 경제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 주거비 폭등, 취업난, 비정규직 확대, 가난의 대물림으로
중산층·서민의 삶은 무너졌고 사회대통합은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소수의 부자들에게 부가 집중되는 세상,
재벌대기업만 살만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민생을 살리겠다던 이 정부는 중산층·서민들을 더욱 궁지로 몰고 있습니다.
저 윤호중이, 구리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중산층과 서민 누구든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초석을 닦고자 합니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겠습니다.
우선 저 윤호중은,
더불어민주당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정당은, 수출부문과 내수부문,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통산업과 미래산업,
재벌·부유층과 서민·중산층이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더불어성장전략을 통해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책임질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에게 희망을, 어르신에게 안정을, 여성에게 지원을,
부모님에게 안심을, 중・장년층에게 성장을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 윤호중은,
첫째, 경제주체 간의 격차해소를 통해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혁신적인 출산율 제고 정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구하겠습니다.
셋째, 청년, 장년, 노년, 여성, 장애인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사회통합형 더불어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여성을 위해 적정가격의 질좋은 공공산후조리원과 맘 카페를 설치하고, 출산비부담 덜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을 위해 국가장학금 늘리고, 청년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직업진로체험 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어르신을 위해 낙후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실버일자리센터를 확충하겠습니다.
일곱째,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주택·상가 임차인의 권리를 높이겠습니다.
여덟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서비스산업의 붐을 일으키겠습니다.
아홉째, 생태적 경제개혁으로 친환경·저탄소사회로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열째, 한반도 비핵화와 상생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부당한 정치적 권력과 시장의 권력으로부터 자유시민의 권리가 온전히 꽃피워지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자유와 권리 위에 군림하는
정치권력으로서의 정부는 작아져야 하지만,
시장의 경제권력으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부의 역할은 강해져야 합니다.
작은 정부와 큰 정부 사이, 이 둘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중앙과 지방정부의 권한을
자유시민들의 자율과 참여로 이뤄지는 크고작은 공동체에
과감하게 이양함으로써 조화와 협력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3. 윤호중의 정치는 사람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21세기도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는 아직도 과거의 정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낡은 과거의 정치로 변화하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21세기 네트워크시대 정치의 키워드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정치의 최고의 목적이며 최고의 가치입니다.
국가와 사회, 국민 또는 계급이 정치하는 시대가 아니라,
자유로운 시민, 즉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정치!
저는 이것을 21세기의 성숙한 민주주의의 참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시절 철학으로부터 시작한 저 윤호중은,
민주화운동과 정당활동을 통해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려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정치를 시작한 처음의 마음을 지켜왔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도 선출직 공직은 사람에 대한 봉사직이란 소신으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멸사봉공하겠습니다.
사리사욕에 휩쓸림 없이, 당리당략에 휘둘림 없이,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4. 별내선 약속을 지킨 윤호중이 누구나 살고싶은 명품도시 구리를 만들겠습니다.
구리시는 전국에서 제일 작은 시입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소비도시, 출퇴근도시, 베드타운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리시에 더 좋은 교통망과 자족도시를 위한 기반이 필요합니다.
결국, 구리를 제대로 알고, 경제를 제대로 아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낸
여야가 인정하는 국회 내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에서는 그런 저에게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기획위원장과 더불어성장본부장의 중임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지내
300조가 넘는 대한민국 예산 편성을 주도했습니다.
중앙에서 큰일을 해본 사람이 지역도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리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중앙선과 별내선에 이어 구리선(6호선연장)과 GTX B노선의 구리연장까지
구리시를 사통발달의 교통요지를 만들겠습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구리시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탈피시킬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성공을 통해 구리시의 자족지반을 확충하도록
국회에서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저는 한방울의 오폐수도 한강에 내보내지 않도록
월드디자인시티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3선의 힘으로 국회에서 확실히 예산을 확보하고 법률을 바꿀 사람, 누구입니까?
저 윤호중입니다.
5. 윤호중을 크게 쓰면, 구리시가 더 커집니다.
그동안 구리시는 중진의원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했습니다.
그로인해 구리발전이 4년마다 중단되었습니다.
구리시의 중단 없는 도약, 말이 아닌 성과를 낸 윤호중이 해내겠습니다.
큰 일은 큰 일꾼이 할 수 있습니다.
3선 중진의 힘으로 구리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별내선 누가해냈습니까?
구리선 누가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까?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별내선을 해낸 사람, 약속을 지킨 정치인!
일로써 검증된 시민들이 인정한 일꾼, 저 윤호중이 할 수 있습니다.
구리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더욱 보답하며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구리시민과 더불어 구리발전,
서민과 중산층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윤호중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4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