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원장 전풍식)은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6일(토)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35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안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향토종합문화축제로서 안양시 발전의 뿌리이자 대표적인 문화재인 만안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양의 전통·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안양의 전통과 문화를 시민과 잇고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통혼례 재현, 안양의 지역문화유산인 안양만안답교놀이, 수리산 산신제, 안양검무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10월 13일 행사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시사회를 거쳐 완성된 영상을 오는 16일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전풍식 안양문화원장은 “비록 비대면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