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후보, ‘5-10-100 공약’ 달성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 호소
-K-콘텐츠 한류허브도시와 4차산업 연구단지 등 ‘윤석렬 대통령 공약’도 발표
-구리테크노밸리 ,GTX –E 구리역 신설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 6호선 연장 등 공약 실천 강조
국민의힘 구리시장 백경현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등 6·1지방동시선거 원팀이 19일 오전 10시 돌다리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태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백현종 · 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 · 장진호 · 권순철 · 김한슬 · 진지성 시의원 후보와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지는 현시장과 리턴매치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현종 도의원(1선거구) 후보의 사회로 시작된 출정식에는 윤석렬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과 김은혜 도지사후보와 공동공약도 발표했다.
백경현 후보는 출정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역사적 자리에 섰다. 정의와 공정이 무너져 내린 깜깜했던 5년의 터널을 지나 우리나라 100년을 앞당길 윤석렬 대통령의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구리시도 다르지 않다. 시장 개인의 도덕적 불감증은 물론 변명으로 일관하는 자세, 편파 인사, 제 식구 감싸기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에 시민의 기대감은 상실된 지 오래다. 이를 심판하고 구리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소명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이제는 윤석렬 정부의 출범 방향과 같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구리시가 되어야 하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시민이 편안한 구리시로 되돌릴 때가 됐다.”라고 호소했다.
백경현 후보 “지난 4년간 절치부심, 매일매일 수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구리시정 평가에 대해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을 클 줄은 몰랐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결국 4년간 시민들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혈세만 낭비하는 꼴이 되었다며 강한 불만을 수없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이제 20만 구리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에 부응해 구리시를 본격적으로 개조하겠다. 지난 4년간 시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을 준비했다. 이는 저 백경현의 공약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만든 공약이다. 5-10-100을 이루어 내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 구리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를 했다.
또한, 시도의원 후보들도 각자의 캐치프레이즈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후보로서 선거전 첫발을 내디디며, ‘모두 살아서 만나자’라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구리시장 백경현 후보는 구리테크노밸리 ,GTX –E 구리역 신설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 6호선 연장 등 굵직한 공약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와 함께 추진할 경우 시민이 바라는 염원은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윤석렬 대통령이 후보 당시 공약한 토평동 4차산업 연구단지, 토평동 K-콘텐츠 한류 허브 도시 조성은 백경현 후보가 내세운 스마트그린시티와 연관된 사업으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가장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김은혜 후보와는 1가구 1주택 과세표준 3억원(공시지가 5억원) 이하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는 공동공약 제1호도 내놓았다.
대통령의 약속, 도지사의 약속, 시장의 약속 모두가 한꺼번에 이뤄질 경우, 구리시 신설 36년 이래 대형사업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구리시의 대변혁이 올 것으로 보인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백경현이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구리시는 하남은 물론 남양주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할 것이고 구리시민의 재산 가치 형성과 삶의 질 또한 강남에 버금가는 블루칩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구리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을 마친 국민의힘 원팀은 유세차량 탑승한 후보와 지지자들은 기호 2번을 외치며 지역구로 향해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기사성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