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여성연합 경기북부지부(도회장 박선희)는 6월 호국보훈이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6월 17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북부지부를 비롯한 전국 세계평화여성연합 147개 지부의2000여 명 여성연합회원들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북부지부는 남양주시 현충탑, 동두천시 룩셈부르크 현충탑, 덕양구 필리핀 참전 기념비, 의정부 현충탑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후 기념비를 깨끗이 닦거나 주변을 정화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전국 회원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선열들의 얼이 담겨있는 장소에서 추모와 봉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와 존경을 바치고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남아있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과제를 이룰 것을 결의했다.
박선희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합창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봉사활동에 이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herstory GWPN(Global Women Peace Network)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