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MOM을 이해해’는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전문 척도를 활용한 정신건강 조기 검진을 포함하여 1회 90분의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1:1 사례관리, 심층상담, 치료비 등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담 서비스 이용자에게 오은영 박사의 도서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임상심리사 심층상담’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임상심리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약 32명의 구민을 지원해 왔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8월 22일부터 월‧수‧금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초기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주 1회 50분, 최대 8회기까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