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뚫고 무대 누비는 버라이어티 콘서트 ‘다양한 퍼포먼스 선사’
구리아트홀에서 오11월 7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토요일 16시30분과 20시 두 차례 국내 최강 개그콤비 「컬투쇼」 를 공연했다.
「컬투쇼」는 KBS ‘안녕하세요’,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맹활약중인 ‘컬투’가 펼치는 버라이어티 콘서트다. 지난 4년간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과 공연 부문 1위를 여러 번 차지했으며, 누적관객 220만 명을 돌파한 인기공연이다. 국내 최강 개그콤비가 20여 년간 맞춰온 호흡으로 펼치는 무대가 볼만했다.
이번 공연은 개그, 춤, 노래, 뮤지컬, 퍼포먼스,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공연시간 내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지향형 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두 사람이 포복절도 폭소를 자아내, 스트레스로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는 관객평이다.
한편 최근 MBC ‘복면가왕’의 ‘냉혈인간 사이보그’가 컬투의 김태균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그간 다수의 음반을 발매해온 컬투의 노래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창식구구회의원과 강광섭시의원이 공연후 컬트에게 격려하고 있다.
날씨도 추워지고 움츠려지는 요즘 모처럼 가족과 한바탕 웃었다고 다시 왔으면 하는 관객들의 평이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