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선용진)는 11월 총 8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즐거운 목공, 행복한 요리’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기부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 아래 간편한 재료 손질법과 건강한 보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한‘Cooking Class’는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에 참여하는데 매우 안정적인 분위기로 요리하는데 몸과 마음의 즐거움이 가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정덕수 어르신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요리를 하다 보니 매우 흥미로웠다. 건강을 위해서 짜지 않게 먹어야겠다”고 하시며,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먹고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주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선용진)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바른먹거리 교육 뿐만 아니라 노인 영양교육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