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와 구리의용소방대(대장 송병헌 )는 지난 25일 구리 농수산도매시장에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지역단체와 유기적인 공조활동을 전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농수산시장2층에서 전기차량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시청, 경찰서, 보건소, 대한적십자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3개 기관, 150명이 참여하고 장비대 동원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전기차량 화재진압 조치 및 대응단계 발령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 활동 ,다수사상자 발생·대응·수습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복구활동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