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이동식 소화수조) 숙달 훈련 실시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리소방서 청사 내에서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진압장비(이동식 소화수조) 숙달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률 증가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면서 화재대응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불이 난 전기자동차 주변에 울타리처럼 이동식 틀을 설치하여 소화수조를 만들어 그 안에 자동차 배터리 높이만큼 물을 채워 배터리 열폭주를 대비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의 대응훈련으로 화재대응력을 갖추고자 실시되었다.
김윤호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이에 맞는 맞춤형 진압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