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총선 때 약속했던 구리 철도중심교통 도시 구축 공약 실현해
–20억 바탕으로 GTX-B노선 중앙선 연결 확정
–“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으로 사통팔달 구리시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경기도 구리시)은 14일 구리시청에서 열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재정구간(용산~상봉) 주민설명회에서 밝혀진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서 GTX-B 중앙선 연결이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등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설계 시행 중인 GTX-B 재정구간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기본설계(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가 서울시에 이어 14일 구리시청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철도공단은 설명회 후 11월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본안 협의 완료 후 구간별로 본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용산, 상봉을 거쳐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수도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광역급행철도 핵심 노선이다. 여기서 재정구간은 용산 ~ 상봉 간 19.95km(본선)에 더해 중앙선 연결선 4.27km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GTX-B노선이 중앙선에 연결되면, 중앙선 KTX 등이 GTX 노선으로 운행이 가능해 청량리-상봉 구간 선로 과부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운행과 경춘선, 중앙선의 배차 간격 단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윤호중 의원은 “구리시는 향후 구리갈매역세권, 태릉CC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입주민 증가로 인해 교통정체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GTX-B 중앙선 연결이 다시금 확인된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구리시 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