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9~20일 양일간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광장, 갈매중앙공원 등에서 맨드라미 등 5종 3천본 나눔 행사 실시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한 신동화 의원 보람 느껴
구리시가 19일부터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광장, 갈매중앙공원 등에서 맨드라미 등 5종 3천 본의 꽃들을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원이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킨 ‘구리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녹지 및 화단 조성 등 도시녹화에 쓰인 화목류와 초화류를 교체할 경우 구리시민에게 무상으로 분양하여 도시녹화를 장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한 신동화 의원은 “구리시가 토평 양묘장에서 매년 7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서 생산한 화목류와 초화류 등을 관내 공원 및 화단 등에 심고 있는데, 교체할 때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단순 폐기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공원녹지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단 및 공원에 조성한 초화류의 교체주기때마다 예쁜 꽃들을 시민 여러분께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공원을 지나가다가 운좋게 참여했는데, 시가 시민들을 예쁜 꽃들을 나눠주는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