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간 마을에서 사랑받은 은행나무 당산제 전통계승과 복원 의미
-올해도 전통문화 전문가 ‘유기종 선생’ 당산제 전체 진행 도울 예정
-특히, 추진위,당산제 이후 노거수 전문가 자문 얻어 은행나무에게 막걸리와 유기질 퇴비 줄 예정
–대 구리시민 홍보위해 구리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설치
당산제는 대한민국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는 당산제는 원래 동제(洞祭)·당제(堂祭),신목제(神木祭) 등으로 불리우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로,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천동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위해 6년째 활동중인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시민추진위(공동상임대표 박홍기, 허득천)’가 주최하고, ‘우미내, 아치울 경로당 노인회’가 주관을하고, ‘뉴스아이신문’이 후원을 한다.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공동 상임대표 박홍기, 허득천)은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은행나무가 위치한 석유공사 구리지사 1200년 은행나무 앞에서 원주민들과 추진위 이사, 그리고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당산제의 원만한 진행과 절차를 위한 최종 회의를 이디야커피숍에서 가진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갑작스러운 우박도 있었고 날씨 영향도 있고 해서, 추진위에서는 은행나무를 위해 할 수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심 끝에 노거수 전문가인 박정기선생에게 의뢰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당산제를 마치고, 막걸리와 유기질 퇴비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고 조언을 얻어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허대표는 아천동 김용현 노인회장을 사전 방문해 당산제의 전체 계획과 추진위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김용현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의 은행나무를 추진위가 6년간 알리려고 애쓰고 있어 결과도 좋고, 올해로 작년에 이어 마을축제인 당산제를 정례화가 되도록 만들었기에 앞으로 천연기념물 지정에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아천동 주민들과 추진위의 당산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고, 시민들께서 아끼시는 소중한 나무임을 알고 있으며, 전통문화 전문가인 유기종선생이 올해도 당산제 절차 일체를 도와주시기로 해서 모든 것이 순조롭고, 문화재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했다.
추진위는 구리시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한다.
한편, 2022년에는 55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은행나무에 대한 사랑을 직접 보여준 적이 있고, 올해도 다큐멘터리 전문작가 신동영 감독이 작년 재능봉사에 이어 기록부분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